<임갑빈 하남농협 조합장>

“조합원이 없는 하남농협의 발전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성장기반을 다지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면 이제부터는 하남농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합원에게 각종 환원사업을 펼쳐 경영안정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남농협 임갑빈 조합장(60)은“기본과 원칙을 중요시하고 변화와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조합으로 만드는 것이 꿈”이라며 '임기동안 하남농협과 조합원의 미래를 위해 큰 그림을 그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조합장은“조합의 미래를 위해 할 일이 산더미처럼 많다”며“먼 길은 함께 가는 것이 힘이 들지 않고, 거친 파고는 모두가 합심해 노를 저을 때만이 헤쳐 나갈 수 있듯 조합원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하남농협 발전을 위해 노력하면 충분히 선진농협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합원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조합장이 되어 신뢰받는 하남농협을 만들겠다"는 임 조합장은“그동안 이루어놓은 사업들을 중심으로 경영의 안정적 토대를 구축하고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존 사업과 신사업들을 당차게 추진해 조합의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을 세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임 조합장은 “조합원의 현실과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향후 계획에 대한 고민이 많다”며“이는‘우리 조합 100년의 역사를 향한 금자탑을 세워 달라’는 조합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남농협은 그동안 조합원·고객을 비롯해 지역주민 모두를 위해 항상 문을 열어놓고 궂은 일, 기쁜 일을 함께 나누는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해왔다"며 "투명경영으로 건전 재무구조, 조합원 환원사업·지도사업 확대, 미사지구 하나로마트 건립 등 역점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조합원들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임 조합장은 “조합원의 그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경영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하겠다”며, “겸손한 자세로 작지만 강한 조합이 되도록 혼신의 열정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농협도 전문성을 가져야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시기에 농협만을 위한 전문경영인이 되겠다는 임갑빈 조합장. 지난 3월 11일 치뤄진 전국 조합장 동시선거에서 압도적 지지율을 보내준 조합원들을 위해 압도적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