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현재 하남시장 후보가 ‘하남의 도약! "해본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본격적인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이현재 후보는 "지난 12년간 더불어민주당 소속 하남시장의 무능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며 미래 하남을 위해 윤석열 새 정부의 국정 동력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다.

이 후보는 “김상호 하남시장 4년은 무능한 시정의 단적인 예를 보여줬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하남 발전을 위한 참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인물론을 부각시켰다.

그는 "중소기업청장과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19·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성실과 정직'으로6 시민들의 신뢰를 받았다"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투명한 행정과 정책으로 하남 발전을 이끌어갈 참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석열 새 정부와 하남시의 소통 동력 부분도 빼놓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소통 돼 왔고 중앙정부와 연계되는 하남시의 굵직한 사업과 현안, 교통정책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이현재 국민의힘 하남시장 후보의 핵심 공약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F 하남 신설의 경우 최근 조달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확충 통합기획 연구’ 용역 발주를 의뢰해, 내년 상반기 안으로 구체적인 노선 확정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완료한다는 것.

또, “이현재가 시작한 하남지하철 시대를 시민과 함께 완성할 것”이라며 “5호선 유치, 9호선을 국가계획안에 반영했던 경험으로 9호선 조기 착공, 3호선 가칭 신덕풍역 신설, 위례신사선 차질 없는 추진, GTX 유치 등 하남 지하철 5 철시 대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하남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블시티, 세계적 영화촬영장, K-POP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유치로 하남을 한류문화 중심, 세계적 도시로 만들어 내겠다”며 “패션문화복합도시, 천현동 미군공여지에 글로벌 기업 및 대기업 R&D 센터를 유치해 질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일자리 걱정이 없는 하남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이 후보는 "지난 19일 국민의힘 소속 이수희 강동구청장 후보와 만나 ▶9호선 ‘2023년 조기착공 ▶강일환승센터 조기착공 ▶강동구 광역쓰레기 소각장 적극 반대 ▶황산사거리 정체 해소를 위한 황산대로 연결도로 개설 등 인접한 두 지역의 공통된 현안 대응 및 해결에 손을 맞잡기 하는 협약식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상임위에서 국가 예산을 다루고 편성하는 예결위원과 당 정책위의장, 신도시와 교통정책을 다루는 국토교통위에서 활동하면서 국가와 하남의 미래를 진단할 수 있었다"며 "중단없는 하남 발전을 위해 검증된 행정·경제·교통정책 전문가임을 내세워 각종 개발을 통한 성장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